울진 여행 코스를 상황별로 다섯 가지 짰다. 요금과 운영 시간을 같이 적었고, 다른 코스에서 대개 비어 있는 저녁 이후 칸도 채웠다. 울진 관광지는 대부분 해가 지면 닫는데, 여행 일정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2026년 9월 17일 기준 · 울진읍에서 바를 하는 사람이 짰다
울진역이 2025년 1월 1일 동해선으로 개통하면서 차 없이 오는 길이 열렸다. 울진역 주소는 울진읍 울진북로 379로, 울진군청이 있는 울진읍 안이다. KTX-이음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들어오고 ITX-마음과 누리로도 선다. 읍내를 거점으로 삼고 바깥 관광지는 택시나 버스로 다녀오는 구성이다.
| 때 | 일정 |
|---|---|
| 첫날 오후 | 울진역 도착. 읍내 숙소에 짐을 풀고 성류굴(어른 5,000원, 3~10월 18시·11~2월 17시까지, 입장 마감 30분 전) |
| 첫날 저녁 | 읍내에서 저녁. 대게 철(12~5월)이면 죽변이나 후포까지 나간다 |
| 첫날 밤 | 동산에서 한 잔. 저녁 7시에 열고 화·수·목은 새벽 1시, 금·토는 새벽 2시까지 |
| 둘째 날 오전 | 덕구온천 또는 백암온천. 온천이 이 코스의 핵심이다 |
| 둘째 날 오후 | 죽변해안스카이레일(왕복 약 40분, 1~2인 21,000원) 또는 왕피천 케이블카(715m, 약 6분) |
| 돌아가기 전 | 기념품. 계절에 맞는 품목은 울진 기념품 10가지에 정리해 뒀다 |
울진역과 동산은 같은 울진읍 안이다. 숙소를 읍내로 잡으면 밤 일정에 이동이 붙지 않는다.
하루만 쓸 수 있다면 흩어진 곳을 다 도는 대신 한 축만 잡는 편이 낫다. 울진은 남북으로 길어서 후포(남쪽)와 덕구온천(북쪽)을 같은 날에 넣으면 이동에 하루를 쓴다.
후포항에서 대게를 먹고 등기산 쪽 바다를 보는 구성이다. 대게 철(12~5월)에만 값어치가 있다. 후포항은 국내 최대의 대게잡이 항구다.
덕구온천에서 몸을 풀고 죽변으로 내려와 해안스카이레일을 타는 구성이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하루 2,000여 톤이 42.4℃로 솟는다. 스카이레일은 평일 09:30~18:00, 주말·공휴일 09:00~18:00에 운행한다.
성류굴을 보고 울진읍에서 저녁까지 해결하는 구성이다. 이동이 가장 적다. 성류굴은 총 길이 약 870m 중 약 270m가 개방돼 있고 내부는 연중 15℃ 안팎이다.
낮에는 바다를 위에서 보는 것, 저녁에는 앉아서 이야기할 자리를 잡는 구성이다.
| 때 | 일정 |
|---|---|
| 낮 | 왕피천 케이블카. 총 연장 715m에 편도 약 6분이고,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고를 수 있다 |
| 늦은 오후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2.8km를 왕복 약 40분에 도는데 캐빈 단위 요금이라 둘이 타면 21,000원이다 |
| 저녁 | 읍내로 들어와 식사 |
| 밤 | 동산. 둘이 오는 자리에는 2인 세트가 있다 — 카나페 플래터에 하우스 레드와인 한 병을 붙인 와인세트 65,000원, 감바스나 크림새우에 하이볼 두 잔을 붙인 하이볼 세트 37,000원, 츄러스와 달콤한 칵테일을 묶은 달달 세트 38,000원 |
온천을 넣고 싶으면 백암온천 쪽이 숙박 시설이 모여 있다. 1979년 12월 31일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넷 이상이면 이동 수단이 갈리지 않도록 차 한 대로 움직이는 편이 낫고, 저녁 이후에 흩어지지 않게 앉을 자리를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다.
| 때 | 일정 |
|---|---|
| 낮 | 금강소나무숲길. 하루 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숲나들e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선착순, 온라인 취소는 나흘 전까지. 안내센터 054-781-7118 |
| 오후 | 온천으로 몸 풀기. 덕구온천은 2015년 행정안전부가 경북 제1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 |
| 저녁 | 대게 철이면 죽변·후포, 아니면 읍내 |
| 밤 | 동산. 네 명 이상이면 리큐르 세트 85,000원이나 파티 칵테일 65,000원이 있고, 제철 과일과 치즈를 넉넉히 담은 동산 플래터 29,000원은 세 명 이상에게 낸다 |
숲길은 예약이 없으면 못 들어간다. 일정 중에 유일하게 미리 잡아야 하는 항목이다.
울진 일정의 상당수가 바다와 숲이라 비가 오면 그대로 무너진다. 날씨를 안 타는 것만 골라 다시 짜면 된다.
| 때 | 일정 |
|---|---|
| 낮 | 성류굴. 동굴이라 비와 무관하고 내부는 연중 15℃ 안팎이다.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2,500원, 경로 1,000원 |
| 오후 | 온천. 덕구온천은 42.4℃가 그대로 솟고, 백암온천은 53℃의 유황온천이다 |
| 저녁 이후 | 읍내에서 해결한다. 동산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7시에 열고 주방에서 안주 17종을 낸다 |
성류굴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에 쉰다. 다만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성수기에는 월요일에도 연다.
관광지는 대부분 해가 지면 닫는다. 울진읍 울진중앙로 174 2층의 동산이 저녁 7시에 열고, 화·수·목은 다음날 새벽 1시, 금·토는 새벽 2시까지 한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쉰다. 위스키 114종과 클래식 칵테일 91종을 두고 있고, 피자·감바스·플래터 같은 안주 17종을 주방에서 직접 낸다. 전화 010-5127-0249.
된다. 동해선 울진역이 2025년 1월 1일 개통했고 울진읍 안에 있다. 읍내를 거점으로 잡으면 성류굴·식당·바가 택시 거리 안에 들어온다. 다만 덕구온천이나 금강소나무숲길처럼 읍 바깥으로 나가는 일정은 버스 시간을 미리 봐야 한다. 서울경부에서 오는 시외버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봉화·금강송을 경유해 다시 다닌다.
금강소나무숲길만 필수다. 하루 80명 제한에 숲나들e 사전 예약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고,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선착순이다. 온라인 취소는 나흘 전까지만 된다. 나머지 성류굴·온천·스카이레일·케이블카는 현장에서 표를 산다.
대게 제철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이고 울진은 12월부터 조업한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금어기라 현지에서도 잡지 않는다. 그 시기에는 물회나 회 쪽으로 가거나 읍내에서 해결하는 편이 낫다. 밤에는 동산에서 피자 18,000원이나 감바스알아히요 21,000원 같은 안주로 늦은 요기가 된다.